맑은 아침에 안케르 성 앞에 있던 동상..
그동안에 여정에 살짝 지쳐있던 나는..
이날 유독 기운이 없어 맥없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다..
때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경찰들..
말타고 지나가던데..
지나가다 눈이 마주치자 살짝 눈인사?? ㅎㅎㅎ
안케르성이다..
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 하지만,
그냥 성 내부 정도는 둘러보는 것도 나름 볼만 하다..
성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박물관 겸 관광 안내소가 있는데..
그 곳에 가게 되면, 오슬로의 역사와 성의 역사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다..
성에서 내려다 본 오슬로 항구...
안케르성을 나오면, 바로 오슬로 시청사가 보인다.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
시청앞 광장..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즐기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카를요한의 거리와도
붙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기도 하다..
사람 구경을 하려면 이 곳은 필수 방문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