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여행]

 

저는 캘거리에서 로키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에드먼튼에서 시작하시면 아마 재스퍼에서 일정을 시작하시겠죠,

 

< 일정 >

 

캘거리 -> 밴프(1박) -> 재스퍼(1박) -> 레이크루이스(1박) -> 캘거리

 

 

 

 

 

1. 밴프

 

14시에 캘거리에 도착하여, 렌트카 빌리고 여차저차하다보니 밴프에 도착한게 17시였습니다.

 

Samesun 호스텔에 체크인을 하고, 설퍼산 정상에 오르기위해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시간이 거의 17시 40분 정도 되었는데, 18시이후에 탈수 있는 evening time discount 티켓을 끊어주더군요.

 

설퍼산 정상에서 밴프 1일차 마무리.

 

밴프에 대형마트 IGA에서 식재료를 사와서 유스호스텔에서 간단히 저녁 해결.

 

 

 

 

 

 

 

 

2. 밴프 - 재스퍼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실제 로키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올라가면서 주변에 풍광을 즐기는 겁니다. 정말 최곱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올라서는 순간 전화고, 데이터고 아무것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량 렌트하시면서 네비게이션을 빌리셨다면 상관 없지만,

 

구글네비게이션을 사용하겠다고 생각하셨다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어트랙션에 대한 이정표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고, 그외에도 차량을 가에 대고 쉬어갈만한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길은 정말 잘 되어 있고 코스도 단조로워서 자칫 졸음운전을 하실 수도 있으니 천천히 쉬어가며 운전하시길 권합니다.

 

식사하실 곳은 마땅히 없고, 중간에 아이스필드 센터나 크로싱정도입니다.

 

화장실도 왠만하면 그곳에서 해결하시는게 좋으실꺼에요 ㅎㅎ

 

 

 

 

 

 

3. 재스퍼 - 레이크루이스

 

늦게 도착하여 재스퍼 다운타운을 가보지는 못했고, 숙소는 하이재스퍼 유스호스텔에서 묵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짐챙겨서 멀린호수를 보기위해서 움직였고, 날씨가 정말 좋았었습니다.

 

멀린호수는 꽤 깊숙히 들어가야 하고, 스피릿 아일랜드에 들어가는 크루즈를 타시려면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략 2시간)

 

멀린 캐년도 보고 싶었으나, 재스퍼로 올라오는 길이 날씨가 별로였던터라 날씨 좋은날 최대한 많은 걸 봐야 한다고 생각하여

 

좀 서둘러서 레이크루이스로 내려왔습니다.

 

날씨 좋은 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정말 아무곳에서나 엽서 풍경사진을 뽑아주더군요.

 

페이토와 보우호수는 내려가는 길에 다시 들렀고, 요호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에머랄드 호수와 타카카우 폭포를 들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모레인 호수까지 욕심을 부렸는데, 안타깝게도 너무 늦게 도착해서 숙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숙소는 레이크루이스 알파인 유스호스텔에서 묵었습니다.

 

 

 

 

 

 

4. 레이크루이스

 

차량 반납이 2시까지여서 조금 일찍 움직여서 모레인 호수를 갔지만,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한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레이크 루이스로 이동했습니다.

 

레이크루이스로 이동하는 동안에 날씨가 개기 시작하여, 레이크 루이스를 구경한 후, 다시 모레인 호수로 이동하였습니다.

 

모레인 호수는 정말 주차공간이 비좁습니다. 모레인호수 입구에 도착했는데 차들이 이미 입구 앞에 차를 대고 있다 싶으면,

 

굳이 주차장까지 들어가지 마시고, 그냥 같이 입구에 차를 주차시키시기 바랍니다.

 

 

 

 

5. 차량 주유 팁

 

주유는 쉽습니다. 카드 사용하시려면 그냥 카드 꽂고 셀프주유를 하시면 되는데, 간혹 로컬신용카드만 되는 주유소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주유소 옆 편의점(?) 같은 곳으로 가서 주유기 번호를 말씀하시고, 주유할 금액을 말씀하시고 돈을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유가 끝나고 나면 다시 그곳으로 가서 정산을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30불 주유하겠다고 30불을 냈는데, 막상 주유를 해보니 15불만 들어가면 나머지 15불에 대해서는 정산해서 돌려줍니다.

 

 

 

 

 

 

 

 

 

 

 

 

[오로라여행]

 

 

사실, 뭐 팁이랄께 있을까요,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저도 거의 운에 맡기고 못봐도 서운해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갔습니다.

 

 

1. 통계

 

통계를 보면 근래 5년동안 가장 강한 오로라가 많이 나온 시기는 2월입니다. (옐로우나이프 여행자 센터에가면 통계가 있습니다.)

 

근데 2월이면 영하 2~30도는 기본으로 찍기 때문에 추위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래도 결국 확률싸움이기 때문에, 통계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9월말에 갔음에도 7.0의 오로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2. 날씨

 

이것도 매우 중요하죠, 옐로우나이프의 경우 3일을 머무르면 95%의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도착하기 바로 전주에는 일주일내내  비가 많이 와서 거의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3. 업체선정

 

오로라를 보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한곳에 머물러서 보는 오로라 뷰잉과,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는 오로라 헌팅.

 

저는 머무르는 3일 내내 오로라 헌팅업체인 North Star Adventures를 이용하였지만,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로라 투어 업체는 많으니 그날 날씨예보 보셔가면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저도, 로키여행을 하는 내내 옐로우나이프 일기예보를 봐가면서 이틀전에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일단 돈을 냈으면 흐리거나, 비오거나 무조건 GO입니다.

 

 

 

4. 옐로우나이프

 

정말 심심한 동네입니다. 낮에 딱히 할게 없어요. 볼것도 그리 많지 않구요.

 

trip advisor 사용하셔서 맛집투어를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1,2위 음식점인 불락 그리고 에티오피아 음식점에 갔었는데,

 

둘다 괜찮았습니다. ㅎㅎ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

[3박4일] 뉴욕여행

2015. 12. 31. 01:54 from infOrmAtion/Trip

 

 

 

 

 

 

 

 

 

 

1. 숙소 : Shelburne NYC : 303 Lexington Ave, New York, NY 10016

 

:: 나름 괜찮은 호텔.

:: 웰컴워터따윈 없다. 냉장고도 텅 비워뒀음. 칫솔도 없다ㅋ

:: 모든 건 옵션. - 그래서 오히려 좋았던...

:: 위치는 보통 - 인접지하철 없음.

:: 센트럴 터미널까지 걸어서 5분거리.

 

 

 

 

2. NYC airporter

 

:: 짐내릴때 팁.

:: 표라고 영수증 같이 생긴거 주는데 어떤애가 와서 밑에 부분 찢어감

:: 짐 무겁고 많으면 강추

:: 그날 교통 상황에 따라 정거장 순서가 바뀔 수 있음.

 

 

 

 

3. 지하철

 

:: 생각보단 괜찮음.

:: 한두번 잘못타면 금새 적응함.

:: 위 아래 위위 아래... 응?

 

 

 

 

4. 전망대

 

:: 무조건 락펠러. 락펠러. 탑오브더락. 그래 거기.

:: 뉴욕의 전망은 락펠러 앞편과 뒷편으로 나뉜다.

:: 분명 난 야경을 찍었는데 16시간 뱅기타고 집에 와서 파일을 열어보니 유리에 비친 내모습... 이딴 걱정 안해도 됨.

:: 엠파이어 빌딩 뒤로 지는 석양을 본 적이 있는가?

:: 사실 전망대 컨텐츠 적인 면에서는 원월드가 나음... 훨씬 나음.

:: 뉴욕 전망의 꽃은 엠파이어 빌딩. 하지만 엠파이어 빌딩에 올라간다면?

:: 난 그냥 눈으로만 보겠어...라고 해도 탑오브더락 추천.

:: 근데 겨울에는 옥상이 좀 추움. 마니.

 

 

 

 

5. 쉑쉑버거

 

:: 먹고 기절 안했음.

:: 밀크쉐이크는 맥도날드가 더 달다

:: 빵은 정말 부드럽다.

:: 줄을 서도 생각보다 빨리 줄어든다.

:: 그래도 뉴욕에 왔음 한번정도는 먹어볼만하다 생각함. 근데 SPC가 수입한다던데?

 

 

 

 

6. Century21

 

:: 사람 많음.

:: 향수, 구두 싸다.

:: 옷은 작은 사이즈 찾기가 왜이리 어려운지

:: 악세서리가 의외로 괜찮음.

:: 여행에서 큰가방이 필요한 이유.

 

 

 

 

7. 브루클린

 

:: 강추

:: 덤보가면 한국사람 천지다. 무도 거기.

:: 밤보다는 낮이 좀더 나을 듯. 의외로 으슥한 곳이 많아서.

:: 브루클린 다리는 건너보는 것도 나쁘진 않음.

:: 스냅샷 좋아하시면 완전 강추.

 

 

 

 

8.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 도네이션 짱.

:: 볼거 많음.

:: 겨울엔 5층 개방 안함.(옥상임)

:: 실제로 1,2층만 본다고 생각하면 됨.

:: 박물관 앞 핫도그는 사먹지 말자.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

 

 

 

 

 

 

 

 

 

 

 

 

 

5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의 대만여행 루트를 정리.

 

 

1일 오전에 김해에서 출발, 4일 아침 비행기로 대만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박 3일 정도로 감안해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첫째날

 

 

현지시각 13시 30분에 타오위안공항 도착. - 타이베이 시내 이동 - 16시 숙소 도착.

 

18시 '융캉지에' 구경 - 101빌딩으로 이동(도보)

 

20시 30분 '101빌딩 전망대' - '러티엔 양셩후이관' 발마사지

 

 

이날 먹은거 - 우육면, 밀크티, 총촤빙

숙소 - Now Taipei hostel.

 

 

 

 

 

 

둘째날

 

 

9시 30분 지우펀으로 이동 - 15시 진과스 이동 - 19시 시먼띵 구경 - 까르푸 쇼핑

 

 

먹은거 - 광부도시락, 곱창국수, 꼬치소세지, 펑리수, 떠우화, 땅콩아이스크림, 수박주스.... 정도까지 생각납니다;;;;

숙소 - Space Inn hostel.

 

 

 

 

셋째날

 

 

타이베이 시내구경 : 중정기념당 - 국부기념관 - 동취 - 용산사 - 딴수이

 

 

먹은거 - 망고빙수, 오징어 튀김, 소세지, 카스테라, 닭꼬치

숙소 - Nihao hostel.

 

 

 

 

넷째날

 

 

현지시각 7시 30분 비행기로 김해로 출발.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

 

 

 

 

 

 

 

 

 

 

 

 

10 : 30  -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구)군산 세관

 

 

 

 

월명 공원

 

 

 

 

히로쓰 가옥

 

 

 

 

초원 사진관

 

 

 

 

고우당 게스트 하우스 (차한잔)

 

 

 

 

동국사

 

 

 

 

이성당 (빵....)

 

 

 

 

은파유원지

 

 

 

 

비응항

 

 

 

 

은파유원지

 

 

 

 

23:00  -  군산고속버스 터미널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

북유럽 여행 루트

2011. 7. 11. 23:00 from infOrmAtion/Trip









북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의 여행루트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2008년 7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27박 28일간의 북유럽 여행루트입니다..


무려 3년이라는 시간차이가 있는만큼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오스트리아항공을 이용하여 3일간 오스트리아에서 스탑오버를 하였으며,

그 내용을 포함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18:30 - 오스트리아 빈 공항 도착


숙소) Wombat's the Lounge




2일차

08:30 - 할슈타트 행 기차

16:24 - 고사우시 행 버스
(할슈타트에서 숙소를 잡지 못해서 고사우시로 이동)


숙소) Gasthof Gosausee




3일차

13:39 - Steeg-gosau역에서 빈 행 기차

17:18 - 빈 도착


숙소) Myrtherigaβe




4일차

17:30 - 빈 -> 코펜하겐

19:00 - 코펜하겐 도착

20:00 - 코펜하겐 중앙역 -> 오덴세

22:00 - 오덴세 도착


숙소) Dan hostel odense city




5일차

오덴세 및 주변 관광


숙소) Dan hostel odense city




6일차

15:14 - 오덴세 -> 코펜하겐


숙소) Dan hostel Copenhagen city




7일차

코펜하겐 관광


숙소) Dan hostel Copenhagen Downtown




8일차

21:30 - 코펜하겐 -> 말뫼

23:08 - 말뫼 -> 오슬로


(야간기차)




9일차

08:00 - 오슬로 도착

14:17 - Dombas행 기차

18:28 - 안달스네스 행 기차 (환승)

20:02 - 안달스네스 도착


숙소) Andalsnes hostel




10일차

08:15 - 예이랑예르 피오르드 행 버스 (Andalsnes hostel에서 출발함)

++ 여유있으시면 달스니바 전망대 갔다가 헬레쉴트로 넘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12:30 - 예이랑예르 -> 헬레쉴트 페리

13:50 - 스트린 행 버스

15:00 - 스트린 도착


숙소) Stryn hostel




11일차

09:30 - 브릭스달 행 버스

++ 브릭스달 버스는 하루에 한편 뿐이고 브릭스달에 도착한 버스 기사는 몇시까지 오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버스는 브릭스달에 대기/배낭은 짐칸에 넣어두고 안꺼냈습니다.)
브릭스달 빙하를 구경하시고 그 시간까지 오시면, 스트린으로 다시 데려다 줍니다.++

13:40 - 브릭스달 출발

15;20 - 올레순 행 버스

18:40 - 올레순 도착


숙소) Alesund Vandrerhjem




12일차

올레순 관광


숙소) Alesund Vandrerhjem




13일차

11:00 - 베르겐 행 버스

20:20 - 베르겐 도착

++ 개인적으로는 올레순에서 베르겐으로 넘어가시는 분들은 비행기 추천드립니다.
당시에 차비가 447nok이 나왔고, 495nok이면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50nok 아끼겠다고 버스를 9시간동안 탈게 못됩니다.
고속도로 이런거 없고 계속 구불구불 일반도로로 달리고 버스는 그냥 좌석버스 수준입니다++


숙소) Markern gjestehus




14일차

08:40 - 뮈르달 행 기차

10:55 - 플롬 행 기차

13:25 - 플롬 -> 구드방겐 :: 송네피오르드 페리

구드방겐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Voss로 이동

17:55 베르겐 행 기차


숙소) Markern gjestehus




15일차

베르겐 투어


숙소) Markern gjestehus




16일차

08:40 - Voss행 기차

10:05 - 울비크 행 버스

11:00 - 울비크 -> 에이드피오르드 -> 노르헤임순 페리이동

17:35 베르겐 행 버스


숙소) Hi Montana Youth hostel




17일차

09:50 - 스타방게르 행 페리

14:45 - 타우 행 페리

15:37 - 프레이케스톨렌 행 버스


숙소) Preikestolen hostel




18일차

14:10 - 타우 행 버스

15:00 - 스타방게르행 페리


숙소) Stavanger hostel




19일차

09:45 - 오슬로 행 비행기

10:35 - 오슬로 도착


숙소) Anker hostel




20일차

20:32 - 스톡홀름 행 야간열차




21일차

스톡홀름 투어


숙소) Hotel attache




22일차

19:15 - 핀란드 투르크 행 페리 (실야라인)




23일차

무민월드 투어 후 헬싱키로 출발

17:00 - 헬싱키 도착


숙소) Stadion hostel





24일차

헬싱키 투어


숙소) Hostel satakuntatalo




25일차

14:40 - 탈린 행 페리


숙소) Old House Accomodation




26일차

18:00 - 스톡홀름행 페리 (탈링크)




27일차

16:50 - 스톡홀름 out













북유럽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시간을 봐서 숙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

 

 

 

 

  

 

요즘들어 북유럽여행을 키워드로 들어오시는 방문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주로 사진뿐인 블로그라서 실망하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제가 북유럽 여행을 다녀온지도 어느새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 사이에 아마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몇가지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ㅎㅎ





이것만은 꼭 챙기자~~~!!!!



1. ISIC(국제학생증)


 - 서유럽이나 동유럽은 잘 모르겠지만, 북유럽은 ISIC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이거 만드는데 14,000원 듭니다만, 가서 할인받고 하는 거 돈 다 합치면 조금 뻥쳐서 10배는 벌어올수 있습니다.. ;;;;

   특히 북유럽 여행의 목적은 주로 피오르드이기 때문에 노르웨이에서 버스이용시 25% 페리는 40%~50%까지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버스에 탈때, 혹은 페리를 이용할때 표를 사시기 전에 학생할인 있냐고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사설 유스의 경우 10% 할인을 해 주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저의 경우 3번정도 할인받음..) 





2. 예약


 - 북유럽에서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비단, 숙소의 경우뿐만 아니라, 페리나 다른 교통수단은 인터넷 예약시

    엄청난 할인혜택이 있습니다.(반값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게 부지기수입니다.) 

    계획을 미리미리 정하시고, 루트를 보시면서 교통편도 예약을 해 놓으시면, 훠얼씬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3. 고어택스자켓


 - 종잡을 수 없는 북유럽의 날씨..


화창하고 쨍하게 하루를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엄청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배 위에서 피오르드의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지만, 맞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고어택스 자켓은 완전 강추입니다. 비싼 걸로 사세요~!!^^;;;






4. 학생이라면 넛셀은 Bye bye~~ 


노르웨이 관광청에서 자랑하는 넛셀, 우선 넛셀은 기차역 등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구요..

다양한 루트가 있고 교통수단 간의 연계도 잘 되어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학생이시라면???


넛셀을 이용하시면 학생할인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가?? 넛셀을 이용하지는 않되, 넛셀의 경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넛셀의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교통수단은 자연스레 연계가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하실 때마다 학생할인을 받으시면 넛셀 가격의 70%내외로 피오르드 관광을 하실 수 있습니다.






꼭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천드릴만한 몇가지 입니다.






 1. 유스호스텔멤버쉽


  - 전 주로 공식유스에서 머물렀습니다.

덕에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만, 공식유스가 별로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굳이 유스호스텔멤버쉽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북유럽의 공식유스는 꽤나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





 2. 린넨


  - 될 수 있으면 챙겨가셨으면 합니다.

물론 가서 검사도 안하고, 린넨 가져왔냐? 응?! 이러면 땡이긴 하지만,

그냥 자기엔 뭔가 찜찜합니다.

물론 서양애들은 그냥 자는 사람이 몇몇 있긴 합니다만.. ㅡ,.ㅡ;;

그냥 자는 건 별로 비추입니다 (위생상 ^^;;)




 3. 페트병은 절대 버리지 말자


  - 페트병은 고이고이 잘 가지고 계시다가 슈퍼가셔서 페트병 기기에 넣으시고, 영수증 받으셔서 페트병값 아끼시기 바랍니다.

    푼돈모아 목돈이 된답니다.. ㅎㅎ (귀찮다!! 하시면 어쩔 수..... ;;;;)





 4. 물은 큰걸로 사먹자


  -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큰 페트병이 단가로 따졌을때 더 쌉니다. 근데... 그게 좀 차이가 많이나게 쌉니다..;;;; 
   
    그래서 어차피 고생하면서 여행하는 거(편하게 다녀오려고 배낭여행 가시는 분은 안계시겠죠..ㅋ)

조금만 무겁게 다니시면 됩니다..

    나가서 조금만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배낭여행객은 대부분 큰 페트병을 들고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5. 대형마트를 잘 이용하자


  - 북유럽물가.. 한마디로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이건 뭐 좀 먹을라하면 한끼로 2만원은 우습게 깨지죠..

    뭐, 쓸 돈 써가면서 난 죽어도 그 나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삼시세끼 챙겨먹겠어!!! 그게 여행이지!!! 라고 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대형마트를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물건이 싸고 많은 것은 물론이고, 조리된 음식을 냉장포장해서 싸게 팝니다..

    그것도 아주 푸짐하게~!!! 가격은 대략 6~8천원선이구요..

들고와서 숙소 부엌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땡~ 메뉴도 다양하구요..



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저녁에 따스한 식사한끼 정말 힘이됩니다..





 6. 타임어택, 혹은 행사가를 잡아라


  - 이런 경우는 좀 드물기도 하고, 운이 좀 필요하기도 하지만, 식사시간 때에 식품매장에 가면 특별할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헬싱키에서 스토크만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을 들렸는데,

닭다리 훈제를 두개에 1.60유로에 파는 걸보고 4개사서 점심과 저녁을 동시에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파격가로 음식을 사본건 28일간의 여행동안 딱 한번뿐이었지만,

타임어택이라던지, 행사가는 대형마트에 가시면 심심찮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를 하는 품목이 눈에 들어온다!!! 하면 과감하게 외치세요!! "오늘 저녁은 너로 정했다!!"










 간단하게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다녀온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가물가물 하네요..

 예전에 유랑에 올렸던거 가져와서 몇가지 첨부했구요.. 혹시 궁금하시거나 한거 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아는 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덧붙여,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대학생 여러분, 혹은 사회인 여러분~ 몸 건강하게 조심해서 다녀오시구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풍경을 눈에 담아오세요~~ ^^*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네이버 "현대사" 카페 (http://cafe.naver.com/hyundaisa.cafe)>
Posted by

  s e u n g r y o u l
: